대구 죽전역 맛집 [워크인 Walk-In] 파스타, 피자가 맛있는 곳

 

죽전역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

지인의 추천으로 워크인(WALK-IN)이라는 곳을 가봤어요.

지나가면서 봤을 때는 음식점인지 모르고 꽃집? 옷집? 같은 건 줄 알았어요.

 

월드마크 상가쪽에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면 놓칠 수도 있는 자리에요 ㅋㅋ

 

<워크인 영업시간>

 

오전 11:30 ~ 오후 10:00

 

워크인(Walk-In) 메뉴판

배고파서 정말 다 먹고 싶었지만.. 우리는 두명뿐이라서

메뉴를 두 개만 시켰어요.

마리게리타 피자랑 빠네 파스타를 주문하고

급 먹고 싶어진 맥주도 300cc로 간단하게 한잔 했어요.

 

인테리어는 새하얀 벽지에 저렇게 긴 테이블도 있고

무엇보다도 정말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.

한 가지 특이한 점은 천장이 상당히 높았어요.

 

분위기 있게 맛있는 식사하기에도 좋고

세련되게 잘 꾸며놓으셔서 좋았어요.

 

솔직히 파스타도 맛있었긴 한데 저는 저 마늘바게트 빵이 진짜 대박!

맛있어요. 보통 빠네 파스타 하면 그냥 빵! 이런 느낌인데

마늘바게트라서 그런지 진짜 맛있어요.

 

치즈의 고소함과 토마토소스의 톡 쏘는 맛이 진짜 잘 어울렸고

한판은 그냥 혼자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.

 

집이 근처라면 간단히 한 끼 해결하기 좋은 가게인 것 같아요.

종류도 다양해서 다음에 또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.